긴 터널을 지나 드디어 서울아산병원에서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하는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환자 본인만큼이나 곁을 지키는 보호자 역시 피가 마르는 듯한 긴장감과 두려움에 밤잠을 설치게 되는 시기입니다. "혹시나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어쩌지" 하는 불안감이 밀려올 때마다 보호자는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할까요? 알고 있는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과 그동안의 재발의 대한 두려움인 듯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결과를 하루 앞둔 막막한 시간 속에서 보호자가 멘털을 지키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현실적인 마인드 컨트롤법을 이야기해 봅니다.1. 최악의 시나리오보다 '지금 이 순간'에 집중하기 결과 발표일 전날이 되면 머릿속에는 온갖 걱정과 불안한 상상들.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