꿈에 그리던 무균실과 일반 병실을 거쳐 집으로 돌아온 후,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과제는 바로 '식단과 위생관리'입니다.조혈모세포이식 후 최장 3~6개월까지는 면역계가 매우 약해져 있어, 평소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던 미생물이나 세균도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병원보다 집에서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았고, 보호자가 영양사이자 간호사 역할을 동시에 해야 하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하는 힘든 길이었습니다.또한 이 시기에는 일반적인 영양 관리를 넘어 철저한 '멸균/익힘 식단 수칙'과 '생활 위생관리'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1. 이식 후 식단 관리의 핵심 원칙모든 음식은 조리 즉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재가열하더라도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.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