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지 어느덧 한 달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.매일 체온을 재고, 식단을 챙기고, 약 시간을 확인하는 일상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. 조혈모세포이식 후 회복기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가 바로 '이식 후 3개월'입니다. 이 시기는 면역계가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는 중요한 관문이기에, 저희는 오늘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3개월을 향한 회복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매번 3개월이 되는 시기에 재발하였기에 많은 두려움을 떨쳐 낼 수가 없었습니다. 1. 철저한 감염 예방과 일상 속 소독 습관퇴원 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자칫 방심하기 쉽지만, 이식 후 수개월간은 여전히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어 작은 감염도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. 특히 외출 후나 일상생활 속.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