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앞두고 계신 분들과 보호자분들을 위해, 무균실 입원부터 고용량 항암 투여 과정, 그리고 겪어내야 했던 다양한 부작용과 극복했던 기억을 차분히 정리해 봅니다. 혈액암 진단 후 무균실에서 거쳐야 하는 고용량 항암치료는 그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험난하고 두려운 시간 중 하나입니다.이 기록이 비슷한 아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작은 길잡이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. 2024년 1월 2일, 드디어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무균실에 입원했습니다. 본격적인 이식에 앞서 진행되는 고용량 항암치료 과정과 그 부작용을 견뎌냈던 실제 기억을 막상 글로 정리하려 하니,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.2022년 8월 처음 진단을 받은 이후 경남 집에서 서울까지 긴 거리를 왕복하며 차창 밖으로 .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