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포스팅에서는 면역항암치료 직후 나타날 수 있는 초기 증상 대처법부터 저당·고단백 식단, 맞춤형 산책 루틴까지 보호자가 겪은 실전 노하우를 정리해 드립니다. 오늘은 호지킨림프종 자가조혈모세포이식 후 다시 시작된 치료, 남편이 면역항암치료를 받고 5일 차가 되는 날입니다.항암 치료를 시작하고 난 뒤 며칠 동안은 예전에 했던 구제 항암을 떠올리며 더 긴장된 마음으로 몸의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게 됩니다. 치료 첫날에는 발열과 오한, 그리고 허리를 비롯한 전신에 근육통이 찾아와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지만, 다행히도 다음 날 거짓말처럼 증상이 싹 호전되었습니다.걱정했던 것과 달리 현재 남편의 컨디션은 아주 양호합니다.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큰 무리나 힘든 부작용 없이, 5일 차의 고비를 이렇게 편안하게..
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끝난 대다수의 암환자들은 운동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어떤 운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을 고민합니다. 특히 운동을 잘못할 경우 건강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하기도 하고 암 치료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데 평소에 잘하지 않던 운동을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.암이라는 진단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곁에서 지키는 가족들에게도 큰 충격과 스트레스를 줍니다. 치료 과정에서 체력이 떨어지고 무기력증이나 우울감이 찾아오기 쉽기 때문입니다. 이럴 때 규칙적이고 알맞은 운동은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가장 좋은 명약 중 하나입니다.오늘 포스팅에서는 암환우와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법과 주의사항을 남편과 함께 실천했던 내..
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을 받고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. 이식 후 잔존암 소식을 접하고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염두에 두게 되었을 때, 마음 한구석에는 늘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.하지만 당장 급격한 치료를 들어가는 대신, 3개월 주기로 경과를 관찰하며 타인 기증자를 찾아보기로 한 결정은 저희 부부에게 평온하고 소중한 일상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습니다.지난 2년 동안 3개월마다 다녀온 외래 기록, 그리고 마침내 들려온 기적 같은 소식과 함께 검사 주기가 6개월로 늘어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남겨봅니다.1. 2년 동안 3개월 주기로 이어온 조용한 추적 관찰이식 후 지난 2년은 3개월마다 병원으로 향하는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. 진료실 문을 열기 직전까지 가슴이 세차게 뛰었고, 혹시..

